코로나 바이러스 새 변이 출현 피롤라(Pirola)

지금도 감염이 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가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별칭 피롤라라고 불리는 이 변이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에서 모니터링하는 '감시변이'로 지정을 했다고 합니다. 아직 전염력과 어느 정도의 위험성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바이러스 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현재까지 감염국과 특징

현재까지 감염환자가 확인된 나라는 이스라엘, 덴마크, 미국, 영국 이렇게 4개 나라입니다. 특히나 영국에서는 감염환자가 해외여행이나 국내 여행을 다닌 적이 없기 때문에 지역 감염사례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전염이 아니고 변이 바이러스가 생겨나서 감염된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어느 곳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생겨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처럼 보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많아서 위험성이 높을 수 있는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이 신종 바이러스로 인하여 각국의 보건당국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오미크론(BA.2)보다 30여 개나 많다고 합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에 쓰이는 무기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많을수록 인체의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의 방역당국 코로나19 위기관리 현황

한국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분류를 현재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더 이상 하루 확진자 수가 늘어나지 않고 확산이 약화된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독감처럼 관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르면 28일부터 시행을 한다고 하는데, 병원이나 요양원 등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계획도 세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마스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방역 기관은 피롤라의 확산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현재의 코로나 19등급에 조정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지속적인 변이들이 발생했지만 무조건 대 유행으로 번진 사례는 드물어서 반드시 위험이 크다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이나 영국의 전문가들은 2021년 오미크론 이후 가장 주목할 만한 변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새 변이 바이러스 아이들에 대한 영향

코로나19는 처음에는 강력하게 반응을 보이다가 점점 오미크론까지 오면서 인간이랑 공존을 하는 방법을 택한 것처럼 보입니다. 감염력은 높아졌지만 바이러스의 강도는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변이도 크게 유행이 안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다면, 아이들이 걱정이 될 겁니다.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니, 다른 바이러스들이 엄청난 감영 속도를 보이며 우리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나, RS 바이러스, 장염, 수족구병 등의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엄청난 감염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 같은 경우 부모님들도 많이 감염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새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한다고 하면 이런 바이러스들이 주춤해질 것입니다. 이때 긴장을 늦추면 안 될 거 같습니다. 물론 바이러스들의 유행이 무사히 지나서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아이들의 아빠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도 저의 주위에서는 간간히 코로나 19의 감염소식이 들립니다. 지금은 회사에서도 감염이 되면 연차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전과는 감염자에게 대하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만큼 코로나19는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든 거 같습니다. 지난 3년간 우리들은 잘 극복하여 일상으로 거의 돌아온 상태입니다.

 

지금도 저는 집에서 마스크를 안 쓰고 나가면 무언가를 빼먹은 거 같은 느낌이 납니다. 이번 새 변이도 그냥 해프닝 정도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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