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 만한 곳 아이랑 3박4일 3일차 여행후기

지난번 1일 차 2일 차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3일 차 여행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4일 차는 어차피 복귀하는 날이었고 점심시간을 맞추어서 식장 한 군데만 들렸기에 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제주 가볼 만한 곳 아이랑 여행 후기 마지막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처음 보신다면 하기의 1일 차, 2일 차 후기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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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 만한 곳 3일차 여행 후기

Day 3.

3일차 코끼리, 키티와의 만남

점보 빌리지 - 원 앤 온리 - 헬로 키티 아일랜드 - 오설록 티 뮤지엄 - 낭쿰낭쿰 본점

제주 가볼 만한 곳 3일차 여행 코스 지도 입니다.
3일차 여행 코스


01. 점보 빌리지

3일차 오전에는 점보빌리지에 가서 코끼리 공연을 보고 코끼리트래킹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오전 공연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오후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오늘의 여행 코스 일정이 망가질 거 같아 그냥 트래킹만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코끼리를 타고 세바퀴 정도 도는데 코끼리를 처음 타보는 우리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습니다. 공연을 못 보더라도 트래킹은 해주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끼리 트래킹을 하면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다 타고 나오면 액자에 넣어서 보여주십니다. 이 액자는 사도 되고 안 사도 되지만 저희는 사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가볼 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02. 원앤온리

이곳은 이미 유명한 곳이고 가격이 정말 비싸지만 뷰가 정말 예뻐서 오게 되는 곳입니다. 원래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여서 그런지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습니다.

 

원 앤 온리는 앞으로는 바다뷰 뒤로는 산방산뷰가 멋진 곳으로 연인 또는 가족끼리 방문해도 모두 만족할 만한 곳입니다. 

 

저희는 점심 메뉴로 비스크로제파스타와 라구파스타 후식으로 커피와 요구르트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03. 헬로키티 아일랜드

저희는 딸이 두 명이라 이곳을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딸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이고 예쁘게 잘 꾸며진 곳입니다.

이곳에는 자판기에서 5,000 원을 주고 가방을 뽑을 수 있는데 여기에 들어있는 스탬프 여권에 이곳을 관람하면서 곳곳에 있는 스탬프를 찍어야 합니다.

 

스탬프를 다 찍는 다면 작은 키티 배지를 선물로 줍니다. 가뜩이나 아이들이 도장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이들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 아는 곳입니다.

 

이렇게 스탬프 여권을 준비하고 안에 들어서면 너무나 많은 키티들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어른들이 저희가 봐도 참 예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동선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과 놀이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카페도 있는데 이미 이전에 카페를 다녀왔기 때문에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코스는 옥상에 미로를 통과하고 나가면 됩니다. 기념품 가게를 지나야 하는데 가격이 정말 비쌉니다. 하지만 딸아이들은 신경을 쓰지 않으니 마음에 드는 걸로 하나 고르게 하면 오늘 하루는 평온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예정된 지출(?)을 하고 저희는 이제 이동을 하였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티 뮤지엄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04. 오셜록 티 뮤지엄

원래 계획에는 갈 예정이 없었지만 아까 오전에 코끼리 공연을 못 보는 바람에 여유 시간이 생겨서 드라이브도 할 겸 돌아다니다가 발견하여 들리게 된 곳입니다. 입구에서 녹차 시음도 할 수 있고, 녹차 관련된 상품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지인들에게 선물을 할 생각이면 선물을 고르기도 좋고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른 음료를 전부 마셔보지 못했지만 녹차라테는 맛있었습니다.


05. 낭쿰낭쿰

흑돼지해물갈비전골 맛집인 이곳은 이미 해물에 갈비 조합만으로도 맛있겠다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곳이라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흑돼지갈비전골 2인분을 주문하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순두부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갈비, 딱새우, 전복, 낙지 등이 들어 있는 전골인데, 갈비가 이미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안에 들어있는 콩나물이랑 당면만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전골에 들어있는 갈비를 깻잎에 싸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딱새우는 익힌 다음에 사장님께서 손질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하기 사진에는 없지만 전골은 볶음밥을 꼭 먹어야 합니다. 치즈 볶음밥인데, 치즈가 정말 듬뿍 들어 있는 볶음밥입니다.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꼭 볶음밥을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Day 4.

4일 차 모든 일정을 마치고 복귀

신신호텔 - 제주에 가면 - 제주 국제공항

제주 가볼 만한 곳 여행의 마지막 복귀 일정 입니다.
4일차 복귀


01. 제주에 가면

마지막 날은 집에 복귀하는 날이라서 호텔에서 짐정리 하고 점심시간에 맞추어 체크 아웃을 하였습니다. 서귀포에서 점심을 먹고 가도 되지만, 렌터카도 반납해야 하고 시간을 맞추기 위해 공항 근처의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보말 칼국수, 보말죽, 도담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보말 국물이 정말 진하고 담백했습니다.  도담밥은 아이들을 먹이려고 주문했는데, 의외로 매콤한 맛이 있어서 아이들은 못 먹었지만, 다행히 칼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칼국수를 잘 먹었습니다. 공항 근처에서 가벼운 식사를 원하신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3박 4일의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이들도 정말 많이 만족했던 여행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주로 코스를 짜다 보니 어른들이 볼만한 장소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뜻깊은 여행이었던 거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좋은 곳을 많이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 가볼 만한 곳 아이랑 3박4일 1일차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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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 만한 곳 아이랑 3박4일 2일차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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