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가볼 만한 곳 단양 아쿠아리움 방문 후기

충북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단양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민물고기로 이루어져 있는 아쿠아리움입니다. 단양군에서 운영을 해서 그런지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물고기들을 구경하다가 마지막에는 수달과 다람쥐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쿠아리움 입구 전경

 

단양 아쿠아리움 소개

이곳의 명칭은 다누리아쿠아리움 입니다. 그런데 검색창에 단양 아쿠아리움이라고 검색해도 잘 나옵니다. 입장권은 현장 발권 하셔도 되고, 저렴한 티켓이 있으시면 거기서 미리 구매를 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당일에 생각나서 단양을 방문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발권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1~7세 까지는 따로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이점은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초등학생 미만은 요금이 없어서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에 어른 요금만 내고 관람을 하였습니다.

4D 체험관과 별별스토리관과 같은 다른 체험 시설도 있는데 이번에 이용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처음 방문했기도 했고, 일단 아쿠아리움을 보는 것이 목적이라 별다른 생각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혹시 이곳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체험도 고려를 해서 시간을 배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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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다누리아쿠아리움

운영시간 : 화~일(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월요일 공휴일이면 운영

주차장 : 지하주차장 있음(2시간 무료, 매표소에서 차량번호 확인 필수)

홈페이지 : https://www.danyang.go.kr/aquarium

다누리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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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대여

이곳은 유모차 대여도 가능합니다. 유모차를 깜빡잊고 방문하셨다면 대여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계단도 있지만 유모차를 이용하시면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관람 방향과는 반대로 가게 됩니다. 아무래도 엘리베이터랑 일반 계단의 동선이랑 같을 수는 없기에 그런 거 같습니다. 하지만 관람하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관람을 시작하겠습니다.

이곳은 아쿠아리움 뿐만 아니라 도서관 같은 시설도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면 위와 같은 층별 안내판을 볼 수 있는데, 지하 1층 매표소로 가면 됩니다.

 

매표소 옆에 있는 입구로 들어서게 되면 관람방향에 따라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지하 1층은 주로 한국 강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들과 보호종 물고기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계곡에서 잡았던 반가운 물고기들도 있었습니다. 

 

손으로 물고기를 만져볼 수 있는 터치풀

아이들은 물고기를 손으로 만져보고 싶어 하는데 이렇게 손으로 만질 수 있는 터치 풀도 있습니다. 물론 물고기가 도망을 잘 가지만 재미 삼아한 번은 해볼 만합니다. 그리고 옆에 손을 씻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원한다면 체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파충류를 볼 수 있는 지하 1층

지하 1층 관람을 하다 보면 아쿠아리움의 메인수조를 볼 수 있습니다. 지하 2층으로 내려가도 볼 수 있지만, 위에서 보는 느낌은 또 다릅니다. 다른 아쿠아리움처럼 거대한 메인수조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한 크기의 수조입니다. 역시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수조입니다.

 

볼 때마다 신기한 '우파루파'입니다. 가능하다면 집에서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파충류들도 있습니다. 다른 뱀들도 있는데 저는 뱀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파충류가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메인수조와 민물 갑각류 지하 2층

저희는 유모차가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 2층을 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이동 동선이 유모차가 없는 분들과 반대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오히려 끝으로 갔다가 다시 엘리베이터로 와야 해서 두 번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거 같습니다.

 

민물 갑각류

위와 같이 민물에서 사는 갑각류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잘 보여 줄 수 없는 것들이라, 아이들이 많이 신기해했던 거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게와 가재는 주로 바다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민물에도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니 다음에 계곡에 가면 아이들이 찾아보면서 놀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쿠아리움의 메인수조

아쿠아플래닛 같은 큰 곳의 메인 수조는 아니지만, 만족하지 못할 정도의 수조는 아닙니다. 어느 정도 기분은 낼 수 있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이곳이 신기했던지 저희 둘째는 계속 물고기를 가리키며 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상 1층으로 이동해서 수달 가족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수달과 다람쥐 지상 1층

생각보다 많은 수의 다람쥐와 수달이 있어서 놀랬습니다. 수달의 우리도 꽤 크게 만들어져 있어서 수달들이 편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람쥐도 꽤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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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단양 아쿠아리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장소였습니다. 일단 아이들이 너무 만족해했고, 가격도 저렴해서 단양에 간다면 꼭 한 번은 들려볼 만한 장소입니다. 저희는 당일날 바로 숙소를 예약해서 방문을 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하기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숙소의 장점은 방이 건조하지 않았고, 이불이 정말 뽀송해서 잠은 잘 잤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이 시설과 같이 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밤 12시까지 운영을 해서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오픈 시간은 07시인 거 같습니다. 바베큐장도 테이블 가운데에 숯을 넣는 구조라 가족이 앉아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통 다른 곳은 바비큐 그릴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고기를 굽는 사람은 따로 앉거나 상당히 바쁜데 이곳은 다 같이 앉아서 즐길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단점은 화장실이 조금 안 좋은 편이었고, 모기가 물릴 수 있으니, 모기 기피제나 모기향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는데도 모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인당 추가 비용이 25,000원으로 비싼 편입니다. 인원에 맞게 방을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하기 홈페이지 링크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 숙소정보 : 소백산빌리지

단양 소백산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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