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칼국수 맛집 배말칼국수김밥 거제장목점 리뷰

얼마 전에 거제도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에는 일반 숙소에서 잠만 자고 그다음 날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거제에 있는 칼국수 집을 찾았는데, 배말칼국수김밥 거제장목점을 찾아서 방문하였습니다. 위치도 바닷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식당주위 풍경도 아주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거제 배말칼국구김밥 거제장목점 전경 사진입니다.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가게 입구가 보입니다.

배말칼국수김밥 거제장목점 정보


주소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육포대첩로 776-1 1층

영업시간 : 매일 09:30~19:30(화,수 17:00까지 영업)
                 브레이크 타임 15:30~17:00(화, 수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차장 : 가게 앞 또는 주위 도로변 이용 가능

전화번호 : 0507-1398-2772


 

배말칼국수김밥 메뉴

배말칼국수김밥 거제장목점의 메뉴판입니다. 칼국수와 김밥류의 메뉴와 가격이 적혀 있습니다. 대표메뉴인 배말칼국수의 가격은 9,500 원 입니다.
배말칼국수김밥 거제장목점의 메뉴

 

거제 배말칼국수김밥 거제장목점의 메뉴 입니다. 저희는 처음 방문하였기에, 배말 칼국수 2인분과 배말톳김밥을 주문했습니다. 잘 모를 때에는 식당에 'Best'라고 쓰여있는 메뉴를 주문하고는 합니다. 일단 먹어보자는 생각에 주문을 하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배말칼국수김밥 거제장목점의 풍경

가게에 들어서기 전에 저희는 주위 풍경에 반하였습니다.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바닷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식당 앞에서 풍경을 찍은 사진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오전 11:20분경이었는데 손님은 2 테이블 정도 있었고 주차 자리도 여유로워서 주차하기도 수월했습니다. 식사를 시작하고 12:00이 되어가니 손님들이 꽉 차서 늦게 왔으면 웨이팅이 있었겠다 싶었습니다. 

대기 손님을 위한 기기 입니다. 현재 대기는 '0'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웨이팅을 위한 기기도 있다.

 

식당내부는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이날은 12월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가을 날씨 같아서 밖에서 드시는 분들도 한 테이블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음료 냉장고와 메뉴판 테이블들이 보입니다.
식당 내부 사진

 

위와 같이 테이블이 있고, 창가 쪽에 테이블이 또 있습니다. 한 사진에 다 못 담았지만, 대략 6 테이블 정도 있는 거 같습니다.

식당 야외테이블의 모습입니다. 테이블과 파라솔의 모습이 보입니다.
야외 테이블의 모습

 

위와 같이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파라솔은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펼쳐 주십니다. 봄이나 가을에 방문해서 야외에서 바다 풍경으로 보며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았습니다. 주위 풍경 감상을 잠시 하고 다시 테이블에 가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고소한 맛과 바다의 향이 일품인 배말칼국수

배말칼국수의 모습입니다. 계란 지단에 '배말'이라고 씌여있는것이 눈에 띕니다. 배말도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배말 칼국수의 모습

 

처음 음식이 나왔는데 사장님께서 아이들은 매울 수 있다고 했는데, 저희는 고추도 없는데 어떤 매운맛이 있는 것인지 여쭈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고추나 이런 매운맛은 아니라고 하셔서 국물을 떠먹어보았는데 끝맛이 살짝 매운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 싶어 면을 먹여봤는데 아이들이 안 맵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먹다 보면 또 매울까 싶어서 어린이 주먹밥을 하나 주문했는데, 주먹밥은 정말 빨리 나왔습니다. 저희처럼 매운 것에 고민이 되시면 일단 먹여보고 나중에 주먹밥을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먹다가 생각해 보니 매운맛은 후추의 맛이었습니다. 약간 알싸한 그런 맛입니다. 

 

배말김밥과 어린이주먹밥의 모습니다. 음식의 색상이 단무지의 색깔 때문에 알록달록 합니다.
배말김밥과 어린이주먹밥의 모습

 

위의 사진은 어린이 주먹밥 사진을 따로 안 찍어서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면서 그냥 찍은 사진입니다. 참고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혹시나 단무지를 안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을지도 몰라 찍었습니다.

 

배말 칼국수의 맛은 시원한 바다의 향도 나도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칼국수입니다. 전날 음주로 인한 해장용으로도 좋고, 저희처럼 아침겸 점심을 먹기에 딱 좋은 칼국수 입니다. 저희가 주문은 2인분을 했지만, 하나의 큰 그릇에 2인분이 같이 나왔습니다. 양은 정말 많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사진상으로는 양이 적게 보이지만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칼국수 입니다. 

 

바다 맛의 배말김밥

배말김밥의 모습입니다.
배말김밥의 모습입니다.

 

배말김밥의 맛은 배말 칼국수와 같이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입니다. 톳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좋은 김밥입니다. 싱거울 수 있는데, 같이 제공되는 간장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간도 딱 맞고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배말은 갈아서 밥과 섞여 있기 때문에 따로 배말이 들어 있지는 않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김밥 같은 맛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바닷가의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김밥입니다.

 


지금까지 거제도의 배말칼국수김밥 거제장목점에 대한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저희의 다음 숙소가 거제 벨버디어였는데, 그곳에 가기 전에 근처에 있는 칼국수 집을 찾다 보니 가게 된 곳입니다. 그렇게 간 거 치고는 맛집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정말 사람이 많아서 방문하시려면 조금 일찍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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