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벨버디어 조식 레스토랑 엘플로어 오스트리아 사르데냐 이용 후기

거제 벨버디어의 3박 4일 여행 중에 조식 레스토랑을 전부 이용해 보았습니다. 숙소는 디럭스와 스위트 둘 다 이용을 해 보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숙소가 마음에 든 저희는 조식을 한번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엘플로어라는 곳을 방문했고, 두 번째는 오스트리아 샤르데나 라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두 곳의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거제 벨버디어의 전경입니다. 왼쪽 서쪽 건물과 오른쪽 동쪽 건물이 보입니다. 야외 수영장도 같이 보입니다.
거제 벨버디어

벨버디어의 조식 레스토랑

저희는 주로 조식을 위해서 이 레스토랑들을 이용했는데, 푸트코트 같은 곳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아침을 해결할 수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조식을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두 곳이 있습니다. 시간도 1부 07:00~09:00 타임과 2부 09:30~11:00까지 운영을 하는 타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 성수기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시간인 11:30~13:00 까지 하는 3부 타임이 있습니다. 저희는 주로 2부 타임을 즐겼습니다. 아이들도 아침잠이 많아서 그랬는데, 아점의 개념으로 먹었기에 점심을 안 먹겠다는 의지로 2부 타임을 이용했습니다. 

 

뷔페식 레스토랑이라 가격이 꽤 비싼 편입니다. 저희가 이용한 곳의 이름은 엘플로어, 오스테리아 사르데냐라는 두 곳인데, 둘 다 방문해 본 결과 그나마 엘플로어가 더 낳습니다. 두 군데 다 만족할 만한 곳은 아니었는데, 꼭 리조트 조식 뷔페를 즐겨보고 싶다면 엘플로어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곳 조식 레스토랑은 전날 예약을 해야 10% 할인이 들어갑니다. 이용을 하시려면 전날에 네이버로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둘 다 이용 안 하고 밖에서 드셔도 되고, 아니면 고메이라는 푸드코트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곳 푸드코트도 오전 07:00부터 운영을 하기 때문에 아침을 먹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엘플로어

엘플로어의 메뉴입니다. 왼쪽은 대인 소인 가격이 적혀있고, 오른쪾은 메뉴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조식 메뉴의 단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엘플로어의 메뉴판

 

엘플로어를 이용하기 위한 정보 입니다. 왼쪽에는 이용 시간이 있으니 잘 보시고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엘플로어의 음식들입니다.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위와 같이 뷔페이기는 하지만 음식들이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기본 뷔페 음식들이 있고, 아이들의 식기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원분들은 전부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많이 쾌적합니다. 위의 음식들뿐만 아니라, 웰컴 주스가 있는데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을 챙기느라 마셔보지는 못 했습니다. 혹시 이곳에 방문을 하신다면 음식들 센터에 있는 주스를 먼저 마셔보고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조금 늦으면 주스가 없습니다.

 

엘플로어의 단일메뉴

그리고 이곳의 특징은 별도의 메뉴가 따로 준비된다는 점입니다. 

캐비어 사시미 돈부리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
수비드 LA 갈비 덮밥 어린이용

 

저희는 3명이지만 막내는 무료라서 세 명만 예약을 했기 때문에 메뉴도 세 개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따로 준비되어 나오는 메뉴의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재료도 비싼 재료들을 잘 사용해서 나오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성인용과 어린이용은 양의 차이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중에 제일 마지막에 있는 것이 어린이용으로 나온 LA 갈비 덮밥입니다. 주문을 할 때에 성인과 어린이를 따로 접수합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오스트리아 사르데냐

레스토랑 입구 모습

 

솔직히 이곳은 실망이 조금 큰 곳입니다. 그렇게 추천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이탈리안 조식이라고 하는데 위의 엘플로어랑 차별화된 음식도 없는 거 같고, 퀄리티도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물론 가격은 이곳이 더 저렴하기는 한데, 저는 솔직히 돈이 조금 아까웠습니다. 엘플로어를 다녀온 상태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오션뷰의 테이블

저희가 배정받은 테이블입니다. 오션뷰라 기분은 좋았는데 햇볓이 너무 강해서 블라인드를 내리고 식사를 했습니다. 지금 리뷰를 하면서 사진을 보니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도 뷰가 좋았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때 당시에는 아이들 챙기고 먹느라 주위를 못 보고 식사만 한 기억이 납니다. 다음은 이곳의 음식들입니다.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종류가 이게 다입니다. 엘플로어는 따로 준비되는 단일 메뉴라도 있지만 이곳은 이게 끝입니다.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꼭 방문하셔야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저는 엘플로어를 더욱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무엇이 이탈리아 조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여기 갈 바에는 고메이라는 푸드코트 형식의 식당에 가는 것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고메이

 

일종의 푸드코트입니다. 여러 가지 식당들이 있는데, 분식과 햄버거 한식 등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푸드코트 개념이긴 하지만 테이블은 고급스러운 식당 못지않게 잘 되어 있어 분위기도 좋은 곳입니다. 가격은 일반 식당보다는 10% 정도 비싸지만, 리조트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입니다.

 

저희는 한번 이용을 해 보았는데, 따로 음식에 대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가보시면 메뉴와 사진들이 잘 설명되어 있고, 일반 푸드코드와 다른 점이 없기에 마음에 드는 음식을 골라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주문을 할 때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 입력을 하게 되면 음식이 나올 때 문자로 알려주게 됩니다.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 커서 따로 벨이 울린다거나 하지는 않고 이렇게 문자로 알려주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벨버디어의 조식 레스토랑에 대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벨버디어의 조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이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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